6.3 대통령 선거 결과로 되는 대통령 임기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에 따라 5년 단임제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즉, 한 번의 임기만 가능하며, 중임(재선)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대통령의 임기 시작일은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다음 날 0시부터이며, 임기 만료일은 5년 후 같은 날 자정까지입니다.

 

만약 대통령이 임기 중 궐위(사망, 사임, 탄핵 등) 상태가 발생할 경우,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하며, 이 경우 새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된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5년 단임제 대통령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4년 중임제 개헌 논의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헌법 개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

 

2025년 6월 3일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궐위로 인해 조기 대선으로 치러집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경우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하며, 이로 인해 선거일이 6월 3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당선자는 선거 다음 날인 2025년 6월 4일에 대통령직에 취임하며, 임기는 2030년 6월 3일까지 5년간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조기 대선이므로, 당선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취임하게 됩니다.

 

현재 주요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의 권영국 후보 등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는 6월 3일 투표 종료 후 개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르면 6월 4일 새벽에 당선 윤곽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6월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로, '장미 대선'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자세한 후보자 정보와 선거 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